피부 질환 아토피 증상과 예방법

피부 질환 아토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란? 

 

- 아토피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발생하고 가려운 것이 큰 특징입니다. 주로 소아에게서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소아에게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 시 아토피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아토피 의심 증상 

• 몸의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린다.
• 손이 차갑고 피부가 잘 튼다.
• 피부가 자주 따갑다고 한다.
• 거친 옷감이나 털로 된 옷을 입으면 피부가 가렵게 붉어진다.
• 가려워 피부를 긁은 자리가 가는 줄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 아토피 피부염 증상 악화 과정 

 

1. 피부 건조 및 가려움증 

2. 피부에 염증과 빨간 발진을 일으킴 

3. 각질이 생성됨

4. 피부가 갈라짐 

5. 피부 상처에 진물과 출혈이 발생함

6. 만성화 및 2차 감염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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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원인 

 

- 아토피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상되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에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의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아토피가 있다면 아이가 아토피일 확률은 40~50%이며, 부모 모두 아토피가 있다면 아이가 아토피일 확률은 70~80%라고 보고되었을 정도로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 환경적 요인 : 대기 오염, 주거 환경 변화로 인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에 노출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아기 항생제 사용 증가,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하여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피부 장벽 기능의 이상 : 피부는 외부의 해로운 자극이나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보호막의 기능을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의 이상이 발생하면 피부를 통해 수분이 손실되기 쉬워지고 건조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건조증은 피부를 통한 알레르기 항원의 침투를 용이하게 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져,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에 의한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이나 염증의 악화가 종종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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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예방법 

-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예방은 소아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피부를 항상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 거친 옷감이나 털로 된 옷을 피해주시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깎아주시기 바랍니다.
•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기계적 혹은 화학적 자극들(땀, 털, 산, 향신료, 표백 제품)이나 유기 용매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