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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법

건강에 대한 오지랖

by 삥빵숄 2023. 8.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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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여러 가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드러기란? 

 

-  두드러기는 우리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올라 해당 부위가 극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 질환입니다. 여름철 성묘나 풀이 우거진 숲을 지나가면 벌레에 물리거나 풀에 쓸려 가렵고 해당 부위가 붉게 올라오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과 발에 알레르기 항체로 인해 두드러기가 올라옴


두드러기의 종류와 다양한 원인들 

 

- 두드러기의 종류 : 두드러기의 종류는 발생 원인에 따라 히스타민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가성 알레르기 두드러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 두드러기

- 히스타민이란 많은 물질이 작은 모세혈관의 혈관벽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작용을 하는데 따라서 혈액 성분 중 하나인 혈장이 혈관에서 스며 나와서 피부 표면 가까이 쌓이고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히스타민은 모세혈관도 확장시켜 두드러기가 발생한 부위의 부종을 붉게 만들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히스타민의 발생은 어떤 원인으로 몸에 자극이 가해지면 피부 진피에 있는 세포에서 대량 분비됩니다. 
히스타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비알레르기 두드러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두드러기의 주된 원인은 (1) 식품 및 복용하는 약 (2) 동물의 털과 비듬 
비 알레르기 두드러기의 주된 원인은 (1) 히스타민의 분비를 촉진하는 스트레스 (2) 피부를 압박하거나 긁는 물리적인 자극 (3) 급격한 온도 변화 및 강렬한 햇빛 자극

 

콜린성 두드러기 

- 콜린성 두드러기란 땀 분비를 유도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땀의 영향을 받아서 피부에 2~3mm의 작고 빨간 돌기가 생깁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었을 때도 발생하며, 땀띠 증상과 비슷하지만 2~3일 동안 발생하는 땀띠와 달리 몇 시간이면 사라집니다.

두드러기의 예방법 10가지

 

  • 두드러기의 발생을 기록하라 : 두드러기가 발생했던 시기나 장소, 활동 등을 통하여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을 찾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해라 : 두드러기의 발생은 접촉에 의한 히스타민 분비에 의해서 일어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폐 기능 약화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작은 알레르기 항원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식생활과 운동량을 늘려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을 조심해라 : 본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식품이나 첨가물, 약물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몸의 거부 반응이 두드러기로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과 만성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음식이나 약물로는 초콜릿, 조개류, 땅콩, 토마토, 딸기, 돼지고기, 치즈, 마늘, 달걀, 우유,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이 있습니다. 말씀드린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를 일으킨 적이 있다면 특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 깨끗한 환경 : 대기 오염 등 환경 변화는 두드러기의 주요한 원인입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주택과 사무실의 마감재에서 배출되는 화학 물질 등에 노출되는 일은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새집증후군을 예로 들자면 환경 변화에 의하여 발생한 알레르기 질환인데 화학 물질과 독소를 배출하지 않는 내장재를 사용해야 새집증후군 개선이 가능하다. 

 

  • 2차 감염을 주의 :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는 특성상 긁기가 되게 쉽습니다. 긁는 과정에서 손톱으로 인하여 상처가 발생하고 그 상처가 세균으로 감염되면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자주 긁기 쉬운 어린아이의 경우는 손톱을 짧게 깎아주어 2차 감염을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화학 섬유보다 면섬유 : 침구나 의복 등 피부에 맞닿는 것들은 화학 섬유가 많이 포함된 천 등의 소재를 피하고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면 소재를 입어 히스타민의 생성을 방지하여 두드러기를 예방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스트레스는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 히스타민과 아세틸콜린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몸의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작은 알레르기 항체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니 개인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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