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 곤충인 빈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수도권 지역과 국가에서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배드 버그" 라고 불리며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입니다. 해외를 방문하지 않았던 청정지역까지도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걱정하고 계실 분들에게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과 빈대 퇴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빈대란 무엇인가?
2.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
3. 빈대 퇴치 방법과 물렸을 때 대처 방법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먹이를 먹기 전 몸의 길이는 6,5 ~ 9mm이고 몸 빛깔은 갈색이며 주로 야행성 곤충입니다. 빈대는 특징이 주둥이가 4마디로 되어 있을 정도로 길고 작은 턱은 2개의 관으로 되어 있는데 이 관으로 기주를 찔러 그 피를 빨아먹습니다. 일반 가정집이나 사람이 서식하는 곳에서 사는 빈대들은 긴 주둥이로 사람의 피부와 혈관을 찔러 피를 빨아먹어 불쾌한 가려움과 줍니다. 빈대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원래 동굴 속에서 박쥐에게 기생하면서 살아왔는데 수백만 년 전부터 인류가 등장하면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환하였습니다.
Bed bug(베드 버그)
빈대를 또 다른 말로 베드 버그(Bed bug)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가정집 침대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사람의 움직임이 없을 때 자는 사람을 무는 것이 대부분이라 베드 버그(Bed bug)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은 다음과 같이 서울특별시 공식 블로그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은 물린 후 발진과 가려움증을 수반하는 모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빈대는 모기보다 지능이 떨어져 피가 잘 나오는 곳을 찾을 때까지 한 번에 수방에서 수십 방씩 이동하면서 계속 물어뜯습니다. 이 때문에 더 범위가 넓고 직선으로 또는 둥글게 물린 자국이 생기는 특징을 보입니다. 개개인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른데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과 더불어 심각한 알레르기로 인하여 호흡곤란, 발진, 결막염, 발작, 발열 등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질병관리청 빈대 퇴치방법)
빈대는 청결한 곳에서는 서식할 수 없는 곤충입니다. 따라서 방역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공간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빈대를 퇴치할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입니다.
퇴치 방법(예방법)을 서울특별시 공식 블로그 자료를 참고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퇴치 방법(예방법)
1. 오염될 만한 물건들은 버리고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의류, 커튼, 매트리스 커버)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합니다.
2. 그리고 빈대는 고온에 약한 곤충이기 때문에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과 고온 건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만약 가구나 직물 등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다른 가구나 직물 등이 오염이 전파되지 않게 밀봉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예방이라 하면 항상 청결한 생활 습관이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살충제에 장시간 빈대가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살충제를 뿌려 박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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