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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증상 및 원인과 치료법

건강에 대한 오지랖

by 삥빵숄 2023. 8.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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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증상 및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눈을 비비고 있는 아이

다래끼란? 

- 다래끼란 속눈썹의 기저부 또는 눈꺼풀 아래에서 자라는 눈꺼풀 가장자리 근처의 붉고 아픈 덩어리입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주로 각막과 렌즈 사이의 물질이 눈꺼풀로 밀려나와 모아진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눈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거되기도 하지만 눈 다래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눈 건조증, 감염, 눈의 기타 문제 등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크게 불편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래끼의 종류와 증상 

 

- 다래끼는 간단히 말하자면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생긴 염증인데 염증이 생기는 샘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겉다래끼 : 눈꺼풀에는 여러 분비샘이 존재하는데 분비샘 중 짜이스샘, 몰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을 겉다래끼라고 합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가 해당 부위가 단단해져 압통이 심해지는데 일주일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스스로 배농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부를 절개하여 빼내야 합니다. 

 

2. 속다래끼 : 마이봄샘의 급성 화농성 염증을 속다래끼라고 하는데 겉다래끼보다 깊이 위치하며, 결막 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염증 초기에는 결절이 만져지지 않고 눈꺼풀이 약간 불편하면서 누르면 미세한 통증이 있다가 점점 진행됩니다. 

 

3. 콩다래끼 : 마이봄샘에는 만성 육아 종성 염증도 생길 수 있는데 이 염증을 콩다래끼(산립종)이라고 부릅니다.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지만 붓거나 통증과 같은 염증 증상은 없습니다. 동일 부위에 자주 발생하는 성인은 피지샘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다래끼 발생 원인과 전염성 

- 다래끼의 주요 발생 원인은 포도상구균 감염입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에 의하여 감염될 수 있고 포도상구균은 주로 코에서 발견되는데 코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되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다래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빔 (세균 감염)
  • 지나친 업무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세균에 대한 면역력 저하로 세균 감염)
  • 눈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았을 때 (세균 감염)
  • 오염된 렌즈를 통한 세균감염 (세균 감염)

 

* 포도상구균 :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 중 하나로, 건강한 사람의 30% 이상의 비강, 인후두, 피부, 털에 보균되어 있는 균입니다. 

다래끼는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므로 유행성 각결막염이나 아폴로눈병 등 전염성 강한 눈병과 달리 전염성이 없습니다. 

 


다래끼 예방법 

- 다래끼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래끼의 (발생 원인 =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다래끼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 :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으로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 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눈의 청결 유지 : 눈 다래끼의 경우는 눈의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외출 후에는 손을 항상 깨끗이 씻거나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여 세균 감염에 대비해야 합니다. 

3. 눈과 주변 영역의 충분한 보습 : 눈이 건조할 경우에도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건조한 환경에서는 가습기를 틀거나 눈 주변에 보습제를 사용하여 눈을 적절하게 보호해 줍니다. 

 


다래끼 치료법 

- 다래끼는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통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  다래끼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온찜질이나 항생제 안약 또는 안연고 점안 등의 치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눈꺼풀 지방선에 생긴 겉다래끼나 속다래끼는 눈썹이 나오는 부위에 작은 농포가 관찰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따뜻한 물수건을 통하여 온찜질을 해주거나 에리트로마이신 안연고를 하루 2회, 7일에서 10일 정도 도포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다래끼 안에 농양이 형성되어 고름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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